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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기
- 첫 번째, 혈액순환과 염증억제에 관여하는 오메가3 그리고 은행잎 추출물, 피크노제놀 같은 프리페놀류
- 두 번째 체내 세포의 수축과 이완 및 조직의 삼투압과 관련된 미네랄 복합체.
- 세 번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에너지생성과 관련된 비타민B군과 홍경천, 가시오가피 같은 부신피로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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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지러움증을 느껴 보신적 있으신가요?
어지럽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빈혈일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지러움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빈혈뿐 아니라 기립성저혈압, 뇌질환, 먹는 약물, 이석증, 메니에르증후군, 전정신경염 같은 귀 질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귀와 관련된 어지러움증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 구성이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귀를 보면요.
안쪽에 소리를 담당하는 달뱅이관과 평형을 담당하는 이석기관, 세반고리관이 있습니다. 이 안에서 일정양의 림프액이 흐르면서 전정신경으로 신호를 주게 되고 우리 몸은 그것을 바탕으로 균형을 유지하게 되죠.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죠.
메니에르증후군은요 어떤 원인에 의해서 림프액이 증가되고 증가된 림프액에 의해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에 압력이 올라가면서 아무래도 귀가 먹먹해지고 꽉찬 느낌이 들고 이명이 생기고 어지러움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두 번째 이석증 같은 경우는요 가운데에 있는 이석기관에서 돌이 떨어져 나가서 세반고리관 쪽으로 이동하게 되면요 그떄 어지러움증을 심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정신경염에 의해서도 어지러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증상들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굉장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체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거나요,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력이 저하할 때도 생깁니다.
그래서 감기로 고생한 후에 갑자기 이명이나 돌발성난청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염증과 혈액순환장애 역시도 대표적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죠. 이런 이유로 병원 치료 시에도 혈액순환개선제나 혈관확장제, 또 부종이나 울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이뇨제를 사용하거나 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지러움증과 이명을 해결하기 위해서 영양제는 어떤 구성으로 가야될까요. 당연히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을 줄여주고 세포조직의 삼투압 조절이 잘 되게 해서 귀 주변조직의 울혈이나 부종이 발생하지 않게 도와줘야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서 세포의 에너지생성이 저하되지 않게 조절도 필요하겠죠. 그래서 결국 영양제는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혈액순환과 염증억제에 관여하는 오메가3 그리고 은행잎 추출물, 피크노제놀 같은 프리페놀류.
두 번째 체내 세포의 수축과 이완 및 조직의 삼투압과 관련된 미네랄 복합체.
세 번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에너지생성과 관련된 비타민B군과 홍경천, 가시오가피 같은 부신피로 영양제.
먼저 오메가3하면 혈관건강 혈관건강하면 오메가3라고 말할 정도로 오메가3는 혈관과 혈행에 아주 좋은 영양소입니다. 또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줄여주고요. 염증을 억제하는 인지는 늘려줘서 항염증 작용을 해주는 대표적 영양소죠. 다만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최소 EPA+DHA 함량이 2,000mg 이상 적극적 용량을 늘려드셔야 좋습니다.
두 번째는 은행잎제제나 피크노제놀 같은 폴리페놀류입니다. 혈액순환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은행잎추출물이죠. 그래서 은행잎추출물의 제품들을 보면요 이명이라든지 어지러움증에 대한 내용들이 표기되어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게 바로 기넥신E, 타나민이죠. 병원에서 처방도 많이 하고 있고요. 이러한 은행잎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요 피크노제놀을 뽑을 수 있습니다.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해송껍질추출물인데 원래는 영양소의 이름이 아니라 호팍리서치사의 원료명입니다.
이 안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나 카테킨, 에피카테킨, 유기산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들어가있어서 혈액순환, 항산화, 항염작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피크노제놀은 eNOS라는 효소를 활성화하고 NO 즉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해서 혈관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오메가3를 기본으로 은행잎이나 피크노제놀 둘 중 하나 선택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 은행잎추출물, 피크노제놀 등은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 복용자, 수술을 앞두고 있으신 분들은 섭취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두 번째로 복합미네랄인데요. 귀 주변에 울혈이나 부종이 생기지 않고 림프순환이 잘되려면 체내 삼투압과 관련되어있는 미네랄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칼륨은 나트륨배설을 도와주고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 같은 경우는 체내 비타민D와 골밀도가 낮을 때 잘 유발되기 때문에 비타민D의 섭취도 중요하겠죠.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5년간 이석증 환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자료분석을 보면요 비타민D와 칼슘을 1년간 섭취 시 이석증 재발빈도가 약 27% 정도 감소됐다고 합니다.
다만 비타민D와 고용량의 칼슘 단독보충제를 섭취할 경우는요 혈관 내 칼슘의 침착을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비타민K2나 마그네슘이 섞인 복합체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신경계를 진정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연은 달팽이관과 전정 부위에 농도가 높은 영양소로서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난청이라든지 이명 같은 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연의 섭취도 매우 중요하고요 이와 더불어 항산화효소의 활성에 필요한 셀레늄과 망간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미네랄들을 전부 하나하나 드실 수는 없고요 찾아보시면 복합체로 나온 것들이 있으니까 그런 영양제 하나 추가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트레스를 케어할 수 있는 부신피로 영양소도 필요합니다. 평소 어지러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을 보면 피부가 하얗고, 예민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어지러움증이 심하다면 스트레스도 인한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은지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 몸에 에너지가 충분해야 혈액순환도 잘 되고요. 부종도 안 생길 수 있기 때문이겠죠. 이때 부신은 에너지생성에 관여하는 코티솔을 분비하고 나트륨의 항상성을 유지해줄 수 있는 알도스테론 자율신경계도 조절하는 아주 작지만 중요한 곳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게 부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대한 의사협회지에 실린 만성피로와 부신피로에 내용을 보면 부신아답토젠인 홍경전이나 가시오가피, 홍삼, 오미자 들과 비타민B군, 마그네슘, 여러 가지 미네랄 등을 같이 먹으면 부신피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에너지 생성에 다양하게 관여하는 비타민B군을 기본으로 홍경천, 가시오가피, 테아닌 등이 섞인 복합체들도 있으니 참고해보십시오. 지금까지 어지러움과 관련된 귀 질환들의 원인과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 조합을 알아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요 첫 번째로 오메가3에 피크노제놀이나 은행잎제제 하나를 추가하고요 두 번째로 미네랄 복합체 마지막으로 비타민B군과 부신아답토젠이 섞인 영양제를 하나 추가해주시면 되곘습니다.
그리고 메니에르 증후군, 난청, 이석증 같은 귀 질환이 있다면요 꼭 금기하셔야할 음식이 있습니다. 담배, 카페인, 알코올, 그리고 나트륨이 많은 가공식품입니다. 모든 질환에 있어 식습관, 생활습관의 개선이 기본입니다. 못 고치는 병은 없습니다. 못 고치는 습관만 있을 뿐입니다.
Thanks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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