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약튜브 원약사 2020년 8월 4일에 업로드된 "커큐민에 대한 모든것, 꼭 드셔야 할 분, 드시면 안되는 분, 약튜브 원약사의 영양제 백과사전" / https://www.youtube.com/watch?v=fCR6fZ9ACQM 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 BCM-95라는 원료를 사용한 큐라메드는 커큐민이 지용성이라서 지용성 물질을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좋아지거든요. 그래서 튜메론 오일을 같이 첨가해서 흡수율을 7배까지 끌어올렸어요. 그래서 커큐민이랑 튜메론이 같이 들어가 있고 큐라메드가 바로 BCM-95의 원료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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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이오페린도 커큐민 95%에 피페린을 같이 첨가해서 커큐민이 이번에 대사 되는걸 좀 낮춘건데요. 커큐민이 간에서 글루쿠론산이랑 결합을 해서 커큐민이 분해가 되는데 이 결합과정을 억제해주는게 바로 이 피페린입니다. 그래서 피페린을 같이 첨가해서 커큐민이 분해가 잘 되도록 도와 준 거죠. 그게 바로 바이오페린 원료고요.
다만 커큐민이랑 같은 글루쿠론산 대사를 하는 약물들이 있어요. 로라제팜이라던지 라모트리진. 라모트리진은 양극성장애나 뇌전증치료제로 쓰이는 약이고 로라제팜 같은건 신경 안정제로 쓰이는 약인데 이런 약물들을 같이 먹게 되면 이 약물도 대사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혈중농도가 올라가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약물 드시는 분들은 바이오페린 원료는 드시지 않는게 좋겠죠.
찾아보면 소스네츄럴의 바이오페린 바로 이 제품이 바이오페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에요.
두 번째로 아주 잘게 쪼개 가지고 흡수율을 높여놓은 회사가 있어요. 바로 첫 번째로 테라큐민, 아까 전에도 잠깐 소개를 드린적이 있었는데 원래는 일본에서 테라벨류라는 일본회사였는데 한독에서 인수해서 테라큐민이란 이름으로 세계로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직구 제품으로는 Natural Factors의 커큐민 리치 더블 스트렝스 이게 바로 테라큐민 원료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테라큐민처럼 잘게 쪼개놓은 회사로 또 노바솔이라는 독일 회사가 있는데 테라큐민보다 더 입자를 잘게 쪼개고 물과 기름 둘 다 잘 녹는다고 해요. 근데 이게 단점은 함량이 조금 적어요. 그리고 임상결과가 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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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인지질이랑 결합시켜놓은 커큐민이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원료사 두 개가 바로 이 인지질과 결합된 형태인데요. 첫 번째로는 바로 메리바 커큐민입니다. 메리바가 인지질과 결합되어 있는 파이토좀 형태이고 커큐민쪽에서는 가장 오래된 원료사 이기도 하고 흡수율도 29배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직구에 이 메리바 원료로 쓴 제품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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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리바 커큐민이 있고 두 번째 롱비다 커큐민입니다. 롱비다 커큐민은 인지질 2중막 안에 커큐민을 넣어놨어요. 근데 아까 전에 메리바는 인지질이랑 결합을 해놓은 파이토좀 형태이고 롱비다 커큐민은 인지질 안에 아예 커큐민을 넣어 놓은 그런 형태입니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죠. 이 흡수율 측면에는 롱비다가 가장 우수하고 흡수율을 285배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 롱비다의 흡수율을 따라올 수 있는 원료사가 아직까지는 없어요. 그리고 인지질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지용성이라서 혈액으로 흡수 되는게 아니라 림프관으로 흡수됩니다. 그래서 간으로 들어가서 대사가 되지 않고 그대로 활성형 커큐민을 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근데 이게 지용성이기 때문에 뇌혈관장벽을 통과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뇌쪽으로 작용하는 가장 우수한 커큐민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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